연속혈당측정기란 무엇인가?
연속혈당측정기는 채혈 없이 피부 아래에 삽입한 센서를 통해 세포 간질액에서 포도당 농도를 5분마다 하루에 288회 측정하여 스마트폰의 전용 앱 또는 수신기에 혈당값을 보여주는 기기입니다1. 연속혈당측정기는 손가락 채혈식 혈당 측정과 달리 식전 혈당, 식후 혈당뿐만 아니라 24시간 동안 혈당이 목표 범위 내로 얼마나 유지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혈당 변동 알람 기능과 사전 긴급 저혈당 알람 기능을 통해 저혈당 예방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속혈당측정기의 종류와 특징
국내 허가된 연속혈당측정기는 덱스콤의 G 시리즈, 메드트로닉의 가디언커넥트, 애보트의 프리스타일 리브레가 있습니다. 이들은 각각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품명 | 센서 사용 기간 | 센서 부착 부위 | 수신기 종류 | 주요 기능 |
---|---|---|---|---|
덱스콤 G6 | 10일 | 복부, 팔뚝 | 스마트폰, 전용 리시버 | 캘리브레이션 불필요, 저혈당 예방 알람, 공유 기능 |
가디언커넥트 | 6일 | 복부, 팔뚝 | 스마트폰 | 캘리브레이션 필요, 저혈당 예방 알람, 공유 기능, 인공지능 코칭 서비스 |
프리스타일 리브레 | 14일 | 팔뚝 | 스마트폰, 전용 리더기 | 캘리브레이션 불필요, 스캔식 측정 방식, 공유 기능, 저혈당 예방 알람 (전용 리더기만) |
연속혈당측정기의 장점과 단점
연속혈당측정기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손가락 채혈 없이 편리하고 정확하게 혈당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 현재 혈당뿐만 아니라 과거 혈당 변화 추이와 미래 혈당 예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저혈당 위험을 사전에 인지하고 예방할 수 있습니다.
- 가족이나 의료진과 혈당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 혈당 조절에 필요한 인슐린 용량이나 식사량, 운동량 등을 적절하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연속혈당측정기의 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가격이 비싸고 건강보험의 급여 지원 범위가 제한적입니다.
- 센서를 피부에 부착하는 과정에서 통증이나 알레르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센서가 탈락하거나 고장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센서의 측정값과 혈당계의 측정값이 다를 수 있습니다.
- 센서의 사용 기간이 제한적이고, 일부 제품은 캘리브레이션을 해야 합니다.
연속혈당측정기의 사용 방법과 주의 사항
연속혈당측정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절차를 따라야 합니다.
- 의사의 처방을 받아 연속혈당측정기를 구입합니다.
- 센서를 피부에 부착하기 전에 손을 깨끗하게 씻고, 부착 부위를 소독합니다.
- 센서 부착기를 이용하여 센서를 피부에 부착하고, 트랜스미터를 연결합니다.
- 스마트폰이나 전용 리시버에 전용 앱을 설치하고, 센서와 페어링합니다.
- 일부 제품의 경우, 캘리브레이션을 위해 혈당계로 혈당을 측정하고, 앱에 입력합니다.
- 앱에서 현재 혈당과 변동 추이, 알람 설정 등을 확인하고 관리합니다.
연속혈당측정기를 사용할 때는 다음과 같은 주의 사항을 지켜야 합니다.
- 센서 부착 부위를 자주 바꾸고, 부착 후 10일 또는 14일이 지나면 센서를 교체합니다.
- 센서가 탈락하거나 고장날 경우, 즉시 새로운 센서로 교체합니다.
- 센서 부착 부위에 감염, 염증, 출혈 등이 발생할 경우, 의사와 상담합니다.
- 센서 측정값과 혈당계 측정값이 크게 다를 경우, 혈당계 측정값을 우선합니다.
- X-선 검사, MRI 검사, CT 검사 등을 받을 경우, 센서와 트랜스미터를 제거합니다.
연속혈당측정기의 가격
연속혈당측정기는 혈당을 채혈 없이 센서를 통해 지속적으로 측정하고 스마트폰이나 전용 리시버에 보여주는 기기입니다. 연속혈당측정기는 일반적인 혈당계보다 훨씬 비싼 가격대에 속합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연속혈당측정기의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품명 | 가격 |
---|---|
덱스콤 G6 | 스타터 키트: 약 51만원, 센서: 약 9만원/개 |
가디언커넥트 | 스타터 키트: 약 50만원, 센서: 약 8만원/개 |
프리스타일 리브레 | 리더기: 약 26만원, 센서: 약 10만원/개 |
연속혈당측정기의 가격은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센서가 가장 비싼 부분입니다. 센서는 일정 기간(10일 또는 14일)이 지나면 교체해야 하므로, 연속혈당측정기를 사용하려면 매달 수십만 원의 비용이 들어갑니다. 건강보험의 급여 지원도 제한적이므로, 연속혈당측정기를 구입하고 사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예산을 준비해야 합니다.
연속혈당측정기의 장점
연속혈당측정기는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많은 당뇨 환자들이 선호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혈당 관리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연속혈당측정기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손가락 채혈 없이 편리하고 정확하게 혈당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 현재 혈당뿐만 아니라 과거 혈당 변화 추이와 미래 혈당 예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저혈당 위험을 사전에 인지하고 예방할 수 있습니다.
- 가족이나 의료진과 혈당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 혈당 조절에 필요한 인슐린 용량이나 식사량, 운동량 등을 적절하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연속혈당측정기는 당뇨 환자들에게 혈당 관리의 혁신적인 도구입니다. 하지만 연속혈당측정기만으로 혈당 조절이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식사량, 운동량, 인슐린 용량 등을 적절하게 조절하고, 정기적으로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맺음말
연속혈당측정기는 당뇨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기기입니다. 하지만 연속혈당측정기는 비싼 가격과 센서 교체 등의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연속혈당측정기를 구입하고 사용하기 전에 자신의 상황과 필요성을 잘 고려하고 결정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연속혈당측정기의 가격과 장점에 대한 블로그 글을 마치겠습니다. 이 글이 당뇨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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