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육이를 집에서 키우시는 분들 많으시죠? 다육이는 다양한 모양과 색깔을 가진 식물로, 실내 인테리어나 화분 장식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다육이는 건조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잎이나 줄기에 수분을 저장하는 식물로,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육이를 키우는 것이 쉽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다육이도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며, 종류에 따라서도 키우는 방법이 다릅니다. 이 글에서는 다육이의 종류와 키우는 방법, 그리고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육이의 종류
다육이는 하나의 과나 속으로 분류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과나 속에 속하는 식물들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따라서 다육이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며, 모두 알기는 어렵습니다. 여기서는 대표적인 몇 가지 종류만 소개하겠습니다.
- 에케베리아: 잎이 꽃처럼 둥글게 펼쳐져 있는 것이 특징인 다육이로, 여러 가지 색상과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봄에 예쁜 꽃을 피우며, 겨울에도 잘 견디는 편입니다. 햇빛을 좋아하므로 밝은 곳에 두고, 물은 잎이 쭉쭉해질 때 주면 됩니다.
- 황금사: 잎이 뾰족하고 노란색 줄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인 다육이로, 자구가 많이 나와 번식하기 쉽습니다. 겨울에도 잘 자라며, 여름에는 붉은 꽃을 피웁니다. 햇빛을 잘 받아야 잎의 색깔이 예쁘게 나오므로 밝은 곳에 두고, 물은 건조할 때 주면 됩니다.
- 돌나무: 잎이 작고 둥근 것이 특징인 다육이로, 선인장과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색상과 모양을 가지고 있으며, 겨울에도 잘 견디는 편입니다. 햇빛을 좋아하므로 밝은 곳에 두고, 물은 건조할 때 주면 됩니다.
- 리톱스: 잎이 돌처럼 생긴 것이 특징인 다육이로, 귀엽고 독특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1년에 1~2번 탈피를 하면서 개체 수가 증가하며, 여러 가지 색상의 꽃을 피웁니다. 건조한 환경을 좋아하므로 밝은 곳에 두고, 물은 탈피할 때 주면 됩니다.
- 알로에: 잎이 길고 뾰족한 것이 특징인 다육이로, 식용이나 약용으로도 쓰입니다. 여러 가지 종류가 있으며, 크기가 작은 것도 있습니다. 관상용으로도 인기가 있으며, 키우기 쉽습니다. 햇빛을 잘 받아야 잎의 색깔이 예쁘게 나오므로 밝은 곳에 두고, 물은 건조할 때 주면 됩니다.
이 외에도 샬롯, 셈퍼비범, 축전, 썬로즈, 코틸레돈 등 다양한 다육이들이 있습니다. 각각의 특징과 키우는 방법은 인터넷이나 책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다육이 키우는 방법
다육이는 대체로 키우기 쉬운 식물이지만,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다육이를 키울 때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따라주시면 좋습니다.
- 토양: 다육이는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을 좋아합니다. 일반적으로 선인장용 흙을 사용하거나, 논흙, 부엽토, 강모래를 섞어서 사용합니다. 화분 바닥에는 조개껍데기나 황토볼 등을 깔아주면 배수가 더 잘 됩니다.
- 물주기: 다육이는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되는 식물입니다. 물을 너무 많이 주면 뿌리가 썩거나 잎이 부패할 수 있습니다. 물주기는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잎이 쭈글거리거나 만졌을 때 물컹한 느낌이 들 때 주면 됩니다. 겨울에는 최소한의 물만 주고, 여름에는 과습을 방지하기 위해 스프레이로 가볍게 뿌려줍니다.
- 햇빛: 다육이는 햇빛을 좋아하는 식물입니다. 햇빛을 잘 받아야 잎의 색깔이 예쁘게 나오고, 꽃도 잘 피웁니다. 하지만 직사광선은 피해야 합니다. 직사광선은 잎에 화상을 일으키거나 색깔을 바래게 할 수 있습니다. 반그늘에서 조금씩 햇빛에 적응시키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는 그늘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 통풍: 다육이는 습한 공기를 싫어하는 식물입니다. 습한 공기는 곰팡이나 병충해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육이를 키울 때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고, 환기를 자주 해줍니다. 단, 겨울에는 추위와 바람으로 인해 다육이가 얼거나 시들 수 있으므로 실내로 옮겨주어야 합니다.
- 분갈이: 다육이는 자라면서 화분을 벗어날 수 있습니다. 이때 분갈이를 해주어야다육이를 키울 때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고, 환기를 자주 해줍니다. 단, 겨울에는 추위와 바람으로 인해 다육이가 얼거나 시들 수 있으므로 실내로 옮겨주어야 합니다.
- 분갈이: 다육이는 자라면서 화분을 벗어날 수 있습니다. 이때 분갈이를 해주어야 다육이의 건강과 성장을 도울 수 있습니다. 분갈이는 봄이나 가을에 하는 것이 좋으며,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분갈이할 다육이를 화분에서 꺼내고, 뿌리를 흔들어 흙을 떨어뜨립니다.
- 뿌리가 썩거나 상한 부분은 가위로 잘라내고, 상처가 있는 부분은 숯가루나 흙가루로 덮어줍니다.
- 새로운 화분에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을 채우고, 다육이를 심어줍니다. 뿌리가 흙에 잘 박히도록 살짝 눌러줍니다.
- 분갈이한 다육이는 2~3일 동안 그늘에 두고, 물은 주지 않습니다. 이후에는 평소와 같은 방법으로 관리해줍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다육이의 분갈이를 해주면, 다육이가 더 건강하고 예쁘게 자랄 수 있습니다.
다육이 주의사항
다육이를 키울 때는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다육이를 키울 때는 다음과 같은 점들을 유의해주세요.
- 병충해: 다육이도 병충해에 걸릴 수 있습니다. 흔히 발생하는 병충해로는 진딧물, 아메나타, 꽃말이, 코치니엘 등이 있습니다. 병충해에 걸린 다육이는 잎에 검은 점이나 흰 가루가 생기거나, 잎이 시들거나 떨어지거나, 줄기가 썩거나 부풀어 오르는 증상을 보입니다. 병충해에 걸린 다육이는 건강한 다육이와 분리하고, 약제를 사용하여 치료해줍니다.
- 과습: 다육이는 과습을 매우 싫어합니다. 과습은 뿌리가 썩거나 잎이 부패하게 할 수 있습니다. 과습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물주기를 적절하게 하고, 배수가 잘 되는 토양과 화분을 사용하고, 습도가 높은 날에는 환기를 잘 해줍니다.
- 추위: 다육이는 추위에 약한 식물입니다. 추위에 노출되면 다육이가 얼거나 시들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실내로 옮겨주고, 난방기구와 멀리 떨어뜨려야 합니다. 영하의 기온에서는 반드시 보온처리를 해줍니다.
- 직사광선: 다육이는 햇빛을 좋아하지만, 직사광선은 피해야 합니다. 직사광선은 다육이의 잎에 화상을 일으키거나 색깔을 바래게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에는 직사광선이 강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는 그늘에 두거나 커튼을 쳐줍니다.
이상으로 다육이의 종류와 키우는 방법, 그리고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육이는 다양한 모양과 색깔을 가진 식물로, 실내 인테리어나 화분 장식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다육이는 토양, 물주기, 햇빛, 통풍, 분갈이 등의 관리가 필요하며, 병충해, 과습, 추위, 직사광선 등의 위험을 주의해야 합니다. 다육이를 적절하게 관리해주면, 다육이가 더 건강하고 예쁘게 자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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