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손에 넣은 새로운 맥북! 상자를 여는 순간의 설렘, 영롱하게 빛나는 사과 로고를 마주할 때의 그 벅찬 감정은 몇 번을 경험해도 새롭습니다. 하지만 그 설렘도 잠시, 전원을 켜는 순간부터 눈앞에 펼쳐지는 수많은 설정 화면에 '이걸 다 어떻게 해야 하지?' 하는 막막함이 밀려오기도 하죠. 윈도우와는 다른 낯선 환경에 당황하고, 비싼 돈 주고 산 맥북의 성능을 100% 활용하지 못할까 봐 걱정되시나요?
괜찮습니다. 바로 그 막막함을 해결해 드리기 위해 이 글을 준비했습니다. 인터넷에 흩어져 있는 파편적인 정보들을 찾아다니느라 시간을 낭비할 필요 없이, 이 글 하나만으로 맥북 초기 설정의 모든 것을 마스터할 수 있도록 도와드릴게요. 이제 막 맥북에 입문한 초보자부터, 새로운 맥북으로 기기 변경을 한 기존 유저까지 모두를 위한 2025년 최신 맥북 초기 설정 A to Z,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H2: 첫 부팅부터 완벽하게, macOS 설정 지원 마스터하기
맥북의 전원 버튼을 누르면 가장 먼저 우리를 반겨주는 것이 바로 '설정 지원'입니다. 애플의 친절한 안내를 따라가기만 하면 되지만, 각 단계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확히 알고 넘어가면 나중에 훨씬 편리합니다.
H3: 언어, 지역, Wi-Fi: 기본 중의 기본
가장 먼저 언어와 국가(지역)를 선택하고 Wi-Fi에 연결하는 과정입니다. 너무나 당연한 과정이라 생각하고 빠르게 넘어갈 수 있지만, 여기서 설정한 국가에 따라 앱스토어의 기본 국가나 날짜, 시간, 통화 단위 등이 자동으로 설정되니 정확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와이파이 연결은 이후 Apple ID 로그인 및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을 위해 필수적이니, 비밀번호를 미리 확인해두세요.
H3: Apple ID 로그인: 애플 생태계의 문을 여는 열쇠
맥북 설정의 핵심은 바로 Apple ID 로그인입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사용하고 있다면 기존에 쓰던 ID로 로그인하세요. iCloud에 저장된 사진, 연락처, 메모 등이 마법처럼 새로운 맥북에 동기화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만약 Apple ID가 없다면 이번 기회에 새로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Apple ID는 단순히 앱 다운로드를 위한 계정이 아니라, 애플 기기 간의 연속성을 완성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 iCloud: 클라우드 저장 공간을 통해 모든 애플 기기에서 파일을 동기화합니다.
- Handoff: 아이폰에서 작성하던 메일을 맥북에서 이어 작성하는 등, 기기 간 작업 전환을 매끄럽게 합니다.
- 메시지 및 FaceTime: 맥북에서도 아이폰처럼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페이스타임 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H3: Touch ID와 암호 설정: 소중한 내 정보를 지키는 첫걸음
이제 맥북의 잠금을 해제하고, 앱스토어 결제나 암호 자동 완성 등을 간편하게 승인할 수 있는 Touch ID를 설정할 차례입니다. 안내에 따라 손가락을 여러 번 센서에 올려두기만 하면 간단하게 등록됩니다.
Touch ID와 함께 사용할 로그인 암호도 설정해야 하는데요, 단순히 로그인할 때만 쓰는 것이 아니라 중요한 시스템 설정을 변경하거나 새로운 프로그램을 설치할 때도 필요하니 반드시 기억하기 쉬우면서도 안전한 암호를 설정해야 합니다.
H3: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새집으로 이사할까, 새로 시작할까?
'마이그레이션 지원'은 기존에 사용하던 Mac이나 윈도우 PC의 데이터를 그대로 새 맥북으로 옮겨주는 아주 편리한 기능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잠시 고민이 필요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맥북을 처음 사용하는 분이라면 '새로 설정하기'를 추천합니다. 처음에는 조금 번거롭더라도, 내 사용 패턴에 맞게 하나씩 설정하고 필요한 앱만 설치하며 맥북과 친해지는 과정 자체가 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H2: 나에게 딱 맞는 작업 환경 구축, 시스템 설정 꿀팁
기본적인 설정 지원 단계를 마쳤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맥북을 내 손에 맞게 길들일 시간입니다. 몇 가지 간단한 시스템 설정 변경만으로도 작업 효율이 비약적으로 상승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H3: 트랙패드 설정: 마우스가 필요 없는 이유
맥북의 상징과도 같은 트랙패드! '탭하여 클릭하기'는 무조건 활성화하세요. 트랙패드를 꾸욱 누르지 않고 가볍게 터치하는 것만으로 클릭이 되어 손목의 피로를 덜어줍니다. '세 손가락으로 드래그하기' 옵션도 활성화하면 파일이나 창을 옮길 때 훨씬 편리합니다.
- 설정 경로:
시스템 설정>트랙패드>포인트 및 클릭탭 - 추천 설정:
- 탭하여 클릭하기: 체크 활성화
- 세게 클릭 및 햅틱 피드백: 개인 취향에 따라 선택 (단어 의미 찾기 등 편리한 기능)
- 스크롤 및 확대/축소: 대부분 기본 설정 유지
- 추가 제스처: Mission Control, App Exposé 등 제스처를 익혀두면 신세계가 열립니다.
H3: 핫 코너: 화면 모서리를 마법의 단축키로!
핫 코너는 마우스 커서를 화면의 네 모서리로 가져갔을 때 미리 지정해 둔 동작이 실행되는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 오른쪽 위 모서리로 커서를 옮기면 화면이 잠기고, 왼쪽 아래로 옮기면 바탕화면을 바로 볼 수 있게 설정할 수 있죠.
- 설정 경로:
시스템 설정>데스크탑 및 Dock> 하단의핫 코너...버튼 - 추천 조합:
- 오른쪽 위: 화면 잠금 (자리를 비울 때 보안을 위해 필수)
- 오른쪽 아래: 빠른 메모 (급하게 메모할 일이 생겼을 때 유용)
- 왼쪽 아래: 데스크탑 보기 (여러 창에 가려진 바탕화면 파일을 찾을 때)
- 왼쪽 위: Mission Control (현재 열려있는 모든 창을 한눈에 볼 때)
H3: Finder 설정: 파일 관리를 더 직관적으로
맥북의 파일 탐색기인 Finder는 처음엔 조금 낯설 수 있습니다. 몇 가지 설정만 바꿔주면 윈도우 탐색기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설정 경로: 바탕화면 클릭 후 상단 메뉴 막대에서
Finder>설정 - 일반 탭: '하드 디스크' 항목을 체크하여 바탕화면에 Macintosh HD 아이콘이 보이게 하세요.
- 사이드바 탭: 즐겨찾기 목록에 '응용 프로그램', '다운로드' 등 자주 사용하는 폴더를 체크해두면 접근성이 좋아집니다.
- 고급 탭: '모든 파일 확장자 보기'를 체크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파일의 종류를 명확하게 알 수 있어 파일 관리에 매우 중요합니다.
H3: Dock 꾸미기: 나만의 작업 공간 만들기
화면 하단에 있는 Dock은 자주 쓰는 앱들을 모아두는 공간입니다. 처음에는 온갖 기본 앱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데, 자주 쓰지 않는 앱은 과감하게 Dock 밖으로 드래그해서 제거하세요. 반대로 자주 쓰는 앱은 응용 프로그램 폴더나 Launchpad에서 Dock으로 끌어다 놓으면 됩니다. 시스템 설정 > 데스크탑 및 Dock에서 크기, 확대 효과, 자동 가리기 등의 옵션을 취향에 맞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H2: 생산성을 200% 끌어올리는 맥북 필수 앱
맥북에는 이미 훌륭한 기본 앱들이 내장되어 있지만, 아쉬운 점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몇 가지 필수 앱을 추가로 설치하면 맥북을 훨씬 더 강력한 생산성 도구로 만들 수 있습니다.
H3: 앱 설치, 어떻게 할까? App Store vs Homebrew
맥북에서 앱을 설치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 App Store: 애플이 직접 검수하고 관리하는 공식 앱 마켓입니다. 가장 안전하고 쉬운 방법으로, 아이폰에서 앱을 설치하는 것과 동일합니다.
- Homebrew: 개발자들이나 파워 유저들이 사용하는 패키지 관리자입니다. 터미널에 간단한 명령어를 입력하여 필요한 프로그램들을 설치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App Store에 없는 다양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 (초보자라면 우선 App Store에 익숙해진 후 도전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H3: 없으면 서운한 필수 추천 앱 리스트
H2: 윈도우 PC와는 다른 맥북만의 설정 철학
윈도우 PC를 오랫동안 사용하다 맥북으로 넘어온 분들은 초기 설정 과정에서 몇 가지 다른 점 때문에 혼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는 어느 한쪽이 더 좋고 나쁨의 문제가 아니라, 두 운영체제가 가진 철학의 차이에서 비롯됩니다.
H3: 프로그램 설치 및 삭제: 자유도 vs 통제성
윈도우에서는 .exe 설치 파일을 인터넷 어디서든 다운로드하여 설치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자유도가 높은 만큼 악성 코드의 위험에도 더 많이 노출되죠. 반면, 맥북은 App Store라는 통제된 생태계를 통해 안전성이 검증된 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합니다. 앱 삭제 역시 윈도우의 '프로그램 추가/제거'와 달리, 대부분의 맥 앱은 단순히 응용 프로그램 폴더에서 아이콘을 휴지통으로 드래그하는 것만으로 간단하게 끝납니다.
H3: 시스템 제어: 제어판 vs 시스템 설정
윈도우의 '제어판'이 시스템의 모든 설정을 한곳에 모아둔 공구함 같다면, 맥북의 '시스템 설정'은 아이폰의 설정 앱처럼 기능별로 그룹화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합니다. 처음에는 원하는 설정이 어디 있는지 찾기 어려울 수 있지만, 상단의 검색 기능을 활용하면 금방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H3: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결합: 애플 생태계의 힘
맥북 초기 설정의 가장 큰 차이점이자 장점은 바로 '애플 생태계'와의 연동입니다. 윈도우 PC가 여러 제조사의 하드웨어를 조립하여 사용하는 '개방성'을 특징으로 한다면, 맥북은 애플이 직접 설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macOS)의 '완벽한 통합'을 추구합니다. 이 덕분에 아이폰으로 복사한 텍스트를 맥북에 바로 붙여넣거나(Universal Clipboard), 맥북으로 오던 전화를 아이패드로 받는(Continuity) 등의 마법 같은 경험이 가능해집니다. 초기 설정에서 Apple ID 하나만 제대로 로그인해두면 이 모든 기능을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습니다.
H2: 당신을 맥북 고수로 만들어 줄 마지막 디테일
이제 거의 모든 설정이 끝났습니다. 마지막으로 몇 가지 소소하지만 알아두면 유용한 팁을 통해 맥북 초기 설정의 화룡점정을 찍어보세요.
- 배터리 관리:
시스템 설정>배터리에서 '최적화된 배터리 충전' 기능을 활성화하여 배터리 수명을 더 오래 유지하세요. 메뉴 막대에 배터리 잔량(%)을 표시하는 옵션도 켜두면 편리합니다. -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시스템 설정>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파일 및 폴더또는카메라,마이크등의 메뉴에서 어떤 앱이 내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관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 Time Machine 백업: 외장 하드를 하나 준비하여 Time Machine 설정을 해두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여 내 모든 자료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나중에 해야지' 하고 미루다가는 소중한 데이터를 한순간에 잃을 수도 있습니다.
자, 이제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 당신의 새로운 맥북은 이제 당신의 생각과 스타일에 맞게 완벽하게 세팅되었습니다. 처음의 막막함은 사라지고, 앞으로 맥북과 함께 만들어갈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만이 남았을 거라 믿습니다.
이 글에서 소개한 설정들을 하나씩 따라 해보며 당신만의 맥북을 만들어보세요. 혹시 자신만 알고 있는 더 유용한 설정 팁이나 필수 앱이 있다면, 댓글을 통해 다른 분들과 함께 공유해 주시는 것은 어떨까요? 당신의 작은 팁 하나가 이제 막 맥북의 세계에 발을 들인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